![ALDS 2차전 선발로 등판한 데이비 가르시아. [AP=연합뉴스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0/07/efe27c6d-45dd-4be0-b2bf-eed1ac066506.jpg)
ALDS 2차전 선발로 등판한 데이비 가르시아. [AP=연합뉴스]
양키스는 7일(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ALDS 2차전에서 오른손투수 데이비 가르시아를 선발로 내세웠다.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가르시아의 나이는 만 21세 140일, 구단 포스트시즌 최연소 선발투수 기록이다. 종전 기록은 1950년대 활약한 화이티 포드(21세 351일)였다. 당초 다나카 마사히로의 등판이 예상됐으나 깜짝 카드를 내밀었다. 다나카는 3차전 선발이 유력하다.
![2회부터 등판한 왼손투수 J.A 햅. [AP=연합뉴스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0/07/0d21979d-8e4d-4bd8-ada7-34bb076f5426.jpg)
2회부터 등판한 왼손투수 J.A 햅. [AP=연합뉴스]
하지만 탬파베이는 당하지 않았다. 최지만이 선발 출전하긴 했지만 왼손투수에도 대응할 수 있는 타선을 짰다. 마이크 주니노의 홈런으로 2회 2점을 뽑은 데 이어, 3회에도 햅의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뽑는 등 5-1로 달아났다.
양키스는 잔카를로 스탠턴의 연타석 홈런으로 4-5까지 따라붙었다. 그러나 햅은 4회에도 부진했고, 결국 최지만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1,2루를 남기고 교체됐다. 아담 오타비노가 대타 쓰쓰고 요시토모를 뜬공으로 처리해 햅의 기록은 2와 3분의 2이닝 5안타 4실점으로 남았다. 그러나 가르시아-햅 카드는 결과적으로 대실패였다.
김효경 기자 kaypubb@joongang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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